서울부민병원, 청소년 척추측만증 수술 200례 달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부민병원, 청소년 척추측만증 수술 200례 달성

이데일리 2026-01-09 07:24:52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 김용정 척추변형센터가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 수술 200례를 달성하며 국내 척추변형 치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에 따르면, 청소년기 측만증 수술 건수는 ▲2023년 37건 ▲2024년 51건 ▲2025년 57건으로 매년 증가하며 최근 누적 200례를 돌파했다. 국내 연간 출생아 5,000명당 약 1명이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으로 수술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서울부민병원 김용정 척추변형센터의 이러한 실적은 단일 병원 기준 국내 최다 수준이다. 이는 과거 대학병원에만 집중되었던 고난도 척추변형수술이 김용정 진료원장을 필두로 한 전문 센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병원 교수를 역임한 세계적 권위자인 김용정 원장은 환자의 성장을 고려한 정밀한 진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단순히 틀어진 척추를 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수술해 유연성을 최대한 살리는 최소 유합술을 적극 시행하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척추측만증으로 눌려져 있던 폐기능의 극대화를 위해 갈비뼈 절제술은 수술 전 폐기능이 정상인의 90%이상인 경우만 시행하고, 작은 상처를 원하는 경우에는 기존의 큰 절개술 대신 최소 절개술로 환자의 수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용정 진료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급격히 일어나는 ‘피크 그로스 벨로시티(Peak Growth Velocity)’ 시기 1년을 놓치면 변형이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된다”며, “무조건 수술을 미루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적기를 놓치지 않는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부민병원의 성과 이면에는 제도적 한계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현재 척추측만증 교정술은 5시간 이상 소요되는 고난도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수가가 일반 디스크 수술과 큰 차이가 없어 의료진의 기피 분야로 꼽힌다.

또한,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측만 정도가 50도 이상(성장기 종료 전 40도 이상)으로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점도 문제다. 교과서적으로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40도 이상의 환자들이 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 오히려 상태가 악화되기를 기다려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용정 원장은 “환자의 평생을 좌우하는 척추측만증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난이도에 맞는 적정한 수가 보상과 급여 기준의 현실화가 시급하다”며, “서울부민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치료를 통해 척추측만증이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