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음 타깃 지목' 콜롬비아 대통령과 통화…"정상 회담 추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트럼프, '다음 타깃 지목' 콜롬비아 대통령과 통화…"정상 회담 추진"

모두서치 2026-01-08 13:19:4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다음 표적으로 지목한 콜롬비아의 대통령과 통화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과 통화하게 돼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통화는 페트로 대통령이 걸어 이뤄졌다며 "마약 문제와 양국 간 이견 사항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전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페트로 대통령의 전화와 어조에 감사드리며, 가까운 시일 내 직접 만나길 기대한다"면서 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양국 외무장관 간 논의가 진행 중이며, 회담은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3일 베네수엘라를 기습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무력 축출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표적으로 콜롬비아와 쿠바 등 다른 중남미 좌파 정권을 거론했다.

4일 취재진에 "콜롬비아는 매우 병들었다"며 "코카인을 제조해 미국에 판매하는 걸 좋아하는 병든 자가 통치하고 있지만, 오래 버티진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페트로 대통령은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콜롬비아에서 군사 작전이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인지 묻자 "나에겐 괜찮게 들린다"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게릴라 조직 M19 출신인 페트로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강경 발언을 하며 저항 의지를 드러냈다. 5일 "미국이 대통령이나 콜롬비아를 공격하면 무기를 들겠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단순히 말뿐인 수사적 표현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점쳐지자 외교적 해결 모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콜롬비아에선 반미 정서가 고조되고 있다.

AP에 따르면 이날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선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국가 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적 시위를 벌였다.

콜롬비아는 수십 년간 미국의 동맹 관계를 유지했다. 2022년 전임 바이든 행정부는 콜롬비아를 주요 비(非)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양국 관계는 급격하게 악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유입되는 마약 문제에 콜롬비아가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