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블록체인 개발기업 서울랩스가 2026년부터 주 36시간 근무 체계를 기반으로 금요일을 조기 퇴근일로 운영하는 ‘4.5일제’를 시행한다. 근로시간은 줄이되 협업 효율과 실행 속도를 높여 전년 대비 더 큰 성과를 내겠다는 조직 운영 전략이다.
서울랩스는 4.5일제 도입 목적을 업무집중도 제고, AI 기술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복지 확대, 제도 경쟁력을 통한 우수 인력 확보로 제시했다. 회사는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핵심 과제에 집중하는 체계를 강화한다. 프로젝트 단위 협업과 일정·성과 관리를 촘촘히 운영해, 짧아진 근무시간에서도 산출물의 완성도와 고객 대응 품질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장도희 서울랩스 대표는 “4.5일제는 근무시간을 줄이는 데서 끝나는 제도가 아니라, AI와 협업 체계를 결합해 같은 목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달성하는 방식의 전환”이라며 “2026년에는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인재 확보를 동시에 밀어붙여 성장의 속도를 분명히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랩스는 2025년 한 해 동안 사업 거점과 대외 신뢰도를 동시에 확장했다. 서울핀테크랩 입주사로 선정되며 본사를 이전했고, 부산 블록체인 허브 국제금융센터(BIFC) 역외기업 입주사로도 선정돼 부산 지사를 설립했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성장 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KISA로부터 블록체인 산업진흥 유공 포상(단체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체 개발 메인넷은 KOLAS 인증기관 검사를 통해 고성능 검증도 마쳤다.
글로벌 진출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서울랩스는 CES 2026 SBA 서울공동관 참가사로 선정됐고, CTA 승인 아래 유레카파크(Eureka Park) 출품도 확정됐다. 더 나아가 KOICA ODA CTS 시드2 수행기관으로도 선정돼 해외 협력 기반을 넓혔다. 회사는 CES 현장에서 자체 개발 ‘슈퍼월렛’을 중심으로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통합솔루션을 소개하고 원화스테이블 발행 플랫폼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블록체인·AI 기술 환경에 맞춰 인재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서울랩스는 기술 인재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중심으로 채용을 확대하고, 제도와 환경을 경쟁력으로 삼아 조직 성장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지 제공: 서울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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