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걱정 없는 ESS 시대로… LG엔솔, LFP 배터리 안전 진단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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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걱정 없는 ESS 시대로… LG엔솔, LFP 배터리 안전 진단 협력 강화

포인트경제 2026-01-07 13:37: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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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전기안전공사 '안전 생태계' 구축
ESS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 협력
LFP 배터리 적용 사이트 대상 신규 관리 체계 마련

[포인트경제]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 강화와 국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오른쪽)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화영 사장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오른쪽)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화영 사장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7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 ESS전지사업부장 김형식 전무, CQO 정재한 전무,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 전준만 재생에너지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S 설비 안전관리 정책 지원, 기관 간 정보 공유로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ESS 안전 지원 및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ESS용 LFP 배터리가 적용되는 신규 사이트를 대상으로 운영, 점검, 검사 기준 등을 포함한 신규 안전 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FP 배터리 국내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LFP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ESS 설치량의 90% 이상이 LFP 배터리다. LFP 배터리는 원가 경쟁력이 높고 화재 위험이 낮아 글로벌 ESS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국내 안전기준은 삼원계 배터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LFP 배터리에 특화된 기준은 부재한 상태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운용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적극 반영해 LFP 특성에 맞는 안전 관리 규정 개정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국내 LFP 기반 ESS 신뢰도 제고와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사용한 ESS 사이트에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국내 ESS용 LFP 배터리 안전 체계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에너지 안보의 핵심인 ESS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가진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해 국민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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