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무역업체를 사칭해 고철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겠다며 접근한 뒤 돈을 받고 잠적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 중부경찰서는 중구 소재 무역업체 A사를 사칭한 사기 사건과 관련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7일 B씨는 A사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피해업체 대표 C씨에게 접근해 "고철이 많이 있다. 싼 가격에 판매하겠다"고 속인 뒤 위조된 명함을 제시했다.
C씨는 해당 제안을 믿고 거래 대금 명목으로 약 1750만원을 송금했지만 이후 B씨와 연락이 끊겼다.
명의가 도용된 무역업체 A사는 사문서 위조·변조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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