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대상' 故경동호, 발인 6시간만 母도 세상 떠났다...어느덧 5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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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대상' 故경동호, 발인 6시간만 母도 세상 떠났다...어느덧 5주기

엑스포츠뉴스 2026-01-07 11: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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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경동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고(故) 경동호가 세상을 떠난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경동호는 지난 2021년 1월 7일 향년 40세로 눈을 감았다.

고인은 2020년 4월 뇌출혈이 왔고, 예후가 좋지 않아 뇌사 상태에 빠졌다. 최초 병원에서 뇌사 추정 진단을 받았을 당시 연명치료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가족들도 급격히 나빠진 경동호의 상태를 보며 치료를 중단, 새로운 생명을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처음 경동호의 사망 소식은 절친인 가수 모세의 글로 알려졌다. 

당시 모세는 "너무 점잖고 착하고 속이 깊었던 동호는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장기기증이라는 멋진 일을 하고 있다"며 "동호야 고마웠다 잘가라. 못다한 꿈 하늘나라에서 꼭 이루길"이라고 애도했다. 

모세 SNS.

하지만 경동호의 발인 6시간 만에 고인의 모친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동호 어머니의 부고를 알린 모세는 "큰 아들 외롭지 말라고 손잡아 주러 가셨다. 문제는 남은 작은 아들"이라며 "엄마와 형을 동시에 잃은,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다. 많은 위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81년생인 경동호는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KBS 'MC 서바이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 2TV '뮤직뱅크와 '굿모닝 대한민국', KBS 1TV '6시 내고향' 등에서 리포터로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사망 전까지는 스피치 강사로도 활동해왔다.

사진=모세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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