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2025년 美 183만대 판매…친환경 비중 23.7%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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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5년 美 183만대 판매…친환경 비중 23.7% '역대 최고'

아주경제 2026-01-05 17:1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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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연간 판매 신기록을 다시 썼다.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 미국에서 현대차·기아 통합 183만6172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치다. 미국 진출 이후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이기도 하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98만4017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7.9% 늘었다. 기아는 85만2155대로 7% 증가했다. 두 브랜드 모두 3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8만2331대를 판매하며 역대 연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판매 실적 상승은 친환경차가 주도했다. 현대차·기아의 2025년 미국 내 친환경차 판매는 43만4725대로 전년(34만6441대)보다 25.5% 늘었다. 전체 판매 비중은 23.7%로 약 4대 중 1대꼴로 친환경차로 팔렸다. 

친환경차 실적 중에선 하이브리드가 총 33만1023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48.8% 급증했다. 현대차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은 18만9881대로 전년 대비  39.6%, 같은기간 기아(14만1142대)는 63.2% 늘었다.

반면 전기차(EV) 판매 실적은 총 10만3697대로 전년 대비 16.3% 감소했다. 현대차 전기차 판매량은 6만9533대로 2.2% 늘었지만, 기아는 3만4164대로 38.8% 급감했다. 미국 내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단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차종별로는 SUV와 주력 세단이 판매를 이끌었다. 현대차는 투싼(23만4230대), 엘란트라(14만8200대), 싼타페(14만2404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기아는 스포티지(18만2823대), K4(14만288대), 텔루라이드(12만3281대)가 주력 모델로 자리했다.

지난 한 달 실적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총 16만240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판매는 3만7511대로 전년 동월 대비 53% 급증하며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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