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회장은 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 사전 간담회에서 “중국에서 판매량과 생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겸손한 자세로 중국 내에서 생산과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이번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2010년대 중반까지는 중국에서 연간 1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했지만 ‘사드 사태’ 이후 판매량이 급감했다.
2016년 현대차·기아 현지 생산분 판매량은 114만 2016대였지만, ‘한한령’ 이후인 2017년 78만 5006대로 감소한 뒤 2024년엔 20만 4573대까지 급감했다. 점유율은 0.65%에 그쳤다.
다만 2025년 1월~11월 총 판매량은 23만 3191대로 다시 반등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전기 SUV ‘일렉시오’를 공개하는 등 현지 전략형 신차로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