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 방송된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에서는 연예인 배구단 신붐 팀과 기묘한 팀의 뜨거운 리턴 매치가 펼쳐졌다. 한 달간의 땀과 노력으로 일취월장한 선수들의 실력은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으로 고스란히 드러났으며, 보는 이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희열을 선사했다.
이날 경기는 시작 전 워밍업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했다. 신붐 팀은 윤성빈의 폭발적인 공격을 막기 위해 카엘, 송민준, 성훈이 삼각 블로킹을 시도했고, 송진우의 안정적인 수비와 우지원의 서브 에이스까지 더해져 눈에 띄게 향상된 조직력과 수비력을 과시했다. 이에 기묘한 팀은 1세트 초반 흐름을 내줬으나, 에이스 윤성빈과 이용대의 가세로 점수를 맹추격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나르샤가 카엘의 스파이크 공격에 얼굴 부상을 입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이어진 윤성빈과 카엘의 도파민 폭발 스파이크 대결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전과 각성의 드라마, 3세트의 명승부
1세트를 신붐 팀에게 내준 기묘한 팀은 2세트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코트에 복귀한 나르샤의 투혼에 힘입어 사기를 끌어올렸다. 윤성빈과 이용대의 공격이 불을 뿜고, 시은미의 센스 넘치는 경기 운영이 더해지면서 기묘한 팀은 2세트를 압도적인 13점 차이로 가져가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이후 승패를 가를 마지막 3세트는 초반부터 윤성빈과 카엘이 득점을 번갈아 주고받으며 예측불허의 박빙 승부가 이어졌다.
그러나 신붐 팀의 올라운더 송민준과 에이스 카엘의 완벽한 호흡, 이대형과 송진우의 탄탄한 수비가 더해져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특히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긴 랠리 끝에 신붐 팀의 조직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1점은 이날 경기의 명장면으로 기록되며 승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결국 신붐 팀이 최종 세트 스코어 2대1로 리턴 매치의 승자가 되었다.
경기를 마친 후 신진식 감독은 “모든 선수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정말 열심히 했다”며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다. 김준호는 “배구에 진심이구나 느껴졌다”며 배구를 향한 깊은 열정을 드러냈고, 주장 붐은 “긍정적인 마인드가 기적을 만든다”며 신붐 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패배의 아쉬움을 맛본 김요한 감독은 “다음 경기 때는 진짜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다짐했고, 시은미는 “결국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승자다. 저는 마지막에 웃을 것”이라며 다음 경기를 기약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7회 예고 영상에서는 V리그 스타 임성진 선수가 기묘한 팀의 플레이잉 코치로 합류하며 더욱 강력해질 팀의 활약과 첫 1승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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