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한 직장 동료의 배려 섞인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 공개된 사진 속 모습: "자기가 일찍 오면 전 근무자는 새해를 집에서…"
공개된 이미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말이면 가끔 생각나는 직원"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입니다. 작성자는 몇 년 전 전 직원이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던 당시의 일화를 회상했습니다. 12월 31일, 하필이면 가장 기운 빠지는 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의 '막타임' 근무를 맡게 된 작성자는 착잡한 마음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반전은 밤 10시경에 일어났습니다. 다음 교대 근무자가 예정된 시간보다 무려 1시간 30분이나 일찍 도착한 것입니다. 놀란 작성자가 왜 이렇게 빨리 왔느냐고 묻자, 그 동료는 "어차피 본인은 12시 전에 와야 하지만, 내가 좀 일찍 오면 전 근무자(작성자)는 집에 가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담담한 배려를 건넸습니다. 작성자는 그 따뜻한 말 한마디에 큰 감동을 하였고,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말만 되면 그 동료를 떠올린다고 전했습니다.
➤ "작은 배려가 만드는 기적"… 삭막한 직장 생활의 한 줄기 빛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인성이 명품인 동료다", "저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회사 다닐 맛 날 것 같다", "나였으면 평생 은인으로 생각하고 밥 샀을 듯"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모두가 빨리 퇴근하고 싶어 하는 연말 마지막 날, 자신의 휴식 시간을 쪼개 타인의 소중한 시간을 챙겨준 동료의 모습에서 진정한 '어른'의 면모를 보았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직장 생활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타적 배려'가 조직 전체의 사기와 결속력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분석합니다. 거창한 보상보다도, 내가 힘들 때 누군가 건네는 작은 이해와 배려가 직장인들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연은 효율과 성과만을 강조하는 현대 사회에서,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기술이나 시스템이 아닌 '사람의 마음'이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나만 생각하기 쉬운 연말, 주변 동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해당 게시물은 "올해 연말에는 나도 누군가에게 저런 동료가 되고 싶다"는 다짐 섞인 댓글들과 함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훈훈하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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