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국내 10대 그룹의 2026년 신년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인공지능(AI)'으로 나타났다. AI는 산업계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업들이 AI에 대한 적응과 활용을 강조했다. 특히 SK와 삼성은 AI를 가장 많이 언급하며, AI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기술 표준 주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기업들이 강조한 키워드로, 신세계와 LG가 주요 기업으로 꼽힌다. 신세계는 25회, LG는 5년간 지속적으로 '고객'을 강조해왔다. 이는 기업들이 고객 중심의 경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변화'는 급속한 산업 지형의 재편 속에서 세 번째로 많이 언급된 키워드였다. 롯데와 GS가 9회, 포스코가 8회 사용하며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성장', '기술' 등의 키워드가 많이 언급됐으며, '도전'이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10대 그룹의 신년사 및 보도자료에서 주요 키워드를 발췌해 실시됐으며, 삼성전자의 신년사가 삼성 그룹을 대표했다. 재계 11위인 신세계는 농협 대신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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