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중구에서 동백전을 결제하면 3% 안팎의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중구는 지역화폐 동백전의 중층구조 운영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중층구조 운영은 부산시가 제공하는 기본 캐시백에 중구가 자체적으로 3% 안팎의 캐시백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지난해 8월 지역사랑상품권법이 개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중구는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중층구조 운영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담은 '부산광역시 중구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사업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동백전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소상공인이 추가로 설치하거나 소요되는 행정 비용이 없다.
소비자가 기존처럼 동백전 앱 또는 카드로 중구 내 동백전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추가 캐시백이 적용된다.
중구 관계자는 "오는 3월 도입을 목표로 하며, 부산 광역 단위에서 처음 시행되는 지역화폐 중층 인센티브 모델"이라며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형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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