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루프캐피탈은 반도체 섹터가 올해도 다시 한번 강한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특히 자동차 및 산업용 반도체 부문 성장 가속화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대형주에서는 시놉시스, 중형주에서는 온세미컨덕터를 각각 주목했다.
시놉시스에 대해서는 목표가를 기존 57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8%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시놉시스 주가는 작년 한 해동안 3% 하락했지만 12월 한 달동안은 5% 이상 올랐다. 엔비디아(NVDA)가 전략적 파트너십 일환으로 보통주 20억달러를 매입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게리 모블리 루프캐피탈 애널리스트는 “시놉시스는 반도체 칩이 실제로 제조되기 전에 이를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하는 데 사용되는 전자설계자동화(EDA)시장의 성장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면서 “작년 말 2026회계연도 초기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온세미컨덕터는 목표가를 7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8.5%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온세미컨덕터 주가는 작년에만 14% 빠졌다. 자동차와 산업 등 핵심 최종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 우려때문이다.
하지만 모블리는 “1분기 이후 공장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장기적인 매출 구성도 점점 더 높은 마진의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2분 현재 시놉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2.54%(11.91달러) 상승한 481.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는 5.17%(2.80달러) 오른 56.9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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