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버핏 없는 버크셔해서웨이, 새해 첫 거래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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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버핏 없는 버크셔해서웨이, 새해 첫 거래일 약세

이데일리 2026-01-03 01:29:15 신고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BRK) 주가가 하락 중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를 떠나고 후임자인 그렉 아벨 체재 새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오전 11시27분 현재 버크셔 B주는 전 거래일 대비 0.64%(3.24달러) 하락한 499.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벨 CEO 취임 첫 날인 이날 오전 한 때 버크셔A주는 1.4%까지 밀리기도 했다.

작년 버크셔 주가는 10.9% 상승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승률인 16.4%에 미치지 못했다.

버핏은 작년 내내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어떤 회사보다도 앞으로 100년 뒤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버크셔 주주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버핏의 부재에 불안감을 느끼는 분위기다.

아벨은 작년 9월 말 기준 사상 최대인 3816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의 버크셔를 넘겨 받게 됐다. 버핏은 아벨이 자본 배분 결정에 대한 최종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핏은 버크셔를 지난 1964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복리 수익률 19.9%를 기록하는 복리 성장의 강자로 탈바꿈시켰다. 이는 S&P500지수가 기록한 수익률 10.4%의 약 두 배에 해당하며 누적 수익률은 550만%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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