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지수 너무 비싸…올해 리스크 곳곳에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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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 너무 비싸…올해 리스크 곳곳에 존재"

이데일리 2026-01-03 00:50:31 신고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새해 첫 거래일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비싸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스트래티지스트는 “20개 추적 지표 중 18개에서 S&P500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이렇게 비싼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지표에는 과거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기업가치 대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선행 컨센서스 PER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시가총액 대비 국내총생산(GDP), 주가순자산비율(PBR), 영업현금흐름 대비 주가, 매출 대비 기업가치 등을 기준으로 볼때 S&P500지수는 매우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라는 분석이다.

수브라마니안은 “S&P500지수는 비싸다”면서 “올해는 지수에 대한 리스크가 곳곳에 존재한다”고 봤다.

수브라마니안은 S&P500지수가 연말 7100에서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CNBC 설문 전망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작년 마지막 거래엘 종가 대비 3.8% 상승하는데 그치는 수준이다.

가장 큰 리스크로는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감원으로 노동시장이 둔화할 가능성을 꼽았다. 반면 헬스케어와 부동산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헬스케어와 부동산은 역사적 시장 배수 대비 저렴하다”면서 “이들 업종은 광범위한 시장 대비 긍정적인 실적 추정치 수정 흐름과 3개월 연속 아웃퍼폼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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