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현무가 전 야구선수 오승환의 누적 연봉에 깜짝 놀랐다.
2일 방송된 MBN·채널S·SK브로드밴드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오승환, 원태인을 대구에서 만나 함께 맛집 탐방에 나섰다.
이날 전현무는 오승환에게 "원태인 후배에게 그래도 가장 동기 유발할 수 있는 질문을 드리겠다. 좀 예민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누적 연봉이 어느 정도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어 "난 상상이 안 간다. 한국, 미국, 일본에서 다 선수 생활을 하지 않았냐. 세인트루이스, 한신 타이거스에도 있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오승환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말했고, "많지 않으면 얘기할 수 있겠네"라는 전현무의 넉살에 "계산을 안 해봤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검색하면 바로 나오더라"고 얘기했다.
전현무는 곧바로 스마트폰 AI에게 오승환의 누적 연봉을 질문했고, "누적 연봉 288억 원"이라는 답변에 깜짝 놀랐다.
이에 오승환은 "이건 잘못된 것 같다. 연봉 계약을 한 번 하고 매스컴을 타면, 그렇게 전화가 많이 온다. 축하 전화보다는 다들 '힘들다'고 하면서 연락을 하더라. 돈 빌려달라는 것이다. 술 한 잔 시켜야겠다"고 토로했다.
1982년생인 오승환은 2005년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뒤 메이저리그를 거쳐 2019시즌 중반 삼성으로 복귀했고, KBO리그 통산 737경기에 등판해 44승 33패 427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 2.32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해 시즌 중반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KBO리그 은퇴 투어 행사를 열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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