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포스트시즌 막차 경쟁…5R우승팀은
②파이널 직행 티켓 주인공은은
③하위권 3팀 ‘탈꼴찌 경쟁’
①포스트시즌 막차 경쟁…5라운드 우승팀은?
팀리그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5개 라운드 우승팀이 오른다. 이미 하나카드(1라운드) 웰컴저축은행(2라운드) SK렌터카(3라운드) 크라운해태(4라운드)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남은 자리는 5라운드 우승팀에게 돌아간다.
만약 이들 4개 팀 중 한 팀이 다시 5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면 정규리그 종합순위 기준 차순위 팀이 포스트시즌 티켓을 가져간다. 아직 진출을 확정 짓지 못한 팀은 하이원리조트, 우리금융캐피탈, 하림, 에스와이, NH농협카드, 휴온스 6개 팀이다. 이 가운데 4위 하이원리조트(승점 53, 16승20패)가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10위 휴온스(승점 43, 15승21패)와 승점 차가 불과 10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5라운드 결과에 따라 판도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종합순위 하위권(8~10위) 3팀(에스와이, NH농협카드, 휴온스)은 종합순위를 따지는 것보다는 라운드 우승을 노리는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
②‘하나카드? SK렌터카?’ 웰컴저축銀? 파이널 직행 티켓 주인공은.
각 라운드 우승으로 포스트시즌에 이미 오른 4팀에게는 파이널 직행 티켓이 중요하다.
현재 하나카드가 1위(승점 70, 24승12패)지만 2위 SK렌터카(승점 69, 23승13패)와 3위 웰컴저축은행(승점 62, 21승 15패)이 뒤를 쫓고 있다. 특히 하나카드와 SK렌터카의 승점 차는 1에 불과해 5라운드 끝날때까지 피말리는 경쟁을 해야 한다.
하나카드는 승률 1위 김가영(69.8%, 44승19패)과 3위 사카이(67.6%, 25승 12패) 15위 신정주(57.4%, 31승23패)에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관건이다. SK렌터카 역시 승률 3위 에디 레펀스(62.9%, 44승26패) 7위 강동궁(60.6%, 20승 13패)이 선봉에 선 가운데 19위 조건휘(55.6%, 25승20패) 올시즌 LPBA8차전 우승자 강지은(35승29패)이 뒤를 받친다.
웰컴저축은행은 승률 5위 세미 사이그너(62.5%, 45승27패)와 17위 다니엘 산체스(56.3%, 36승28패)의 ‘레전드 듀오’를 앞세워 정규리그 1위 경쟁에 뛰어든다.
파이널 직행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 5개팀 중 종합순위가 가장 높은 팀이다. 만약 승점이 동일하면 ▲승리경기 수 ▲세트 득실률 ▲점수 득실률 순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③에스와이 NH농협카드 휴온스 ‘탈꼴찌 경쟁’
하위권에서는 최하위 불명예를 피하기 위한 자존심 전쟁이 치열하다. 4라운드까지 에스와이와 NH농협카드가 나란히 16승20패를 기록했지만, 승점에서 에스와이(47점)가 NH농협카드(46점)를 앞서 8위다.
에스와이는 지난 시즌 꼴찌로, 이번시즌 내내 하위권(1라운드 7위, 2라운드 9위, 3라운드 8위, 4라운드 6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2년 연속 최하위는 피하겠다는 각오다.
‘전통의 강호’ NH농협카드는 올시즌에 유난히 기복이 심하다. 1라운드 8위, 2라운드에는 최하위로 내려갔다가 3라운드 2위로 반등했다. 그러나 4라운드에 다시 최하위로 떨어졌다. NH농협카드가 강호로서 체면을 살릴지 관심거리다.
휴온스는 22/23시즌부터 2시즌 연속 꼴찌를 기록하다 지난 시즌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하지만 올시즌 다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21/22시즌 팀리그에 합류한 휴온스로서는 5시즌 중 3시즌에서 꼴찌를 하는 불명예를 안을 수 있다.
9일간 이어질 승부에서 10개 팀의 명암이 어떻게 갈릴지 주목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