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전국적으로 총 1만3127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4963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에 해당되며 특히 수도권의 물량 비중이 80%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의 분양 열기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한 달 동안 공급되는 아파트 중 4963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분양이 이루어진다.
서울에서는 총 64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으로 경기도와 인천에서 각각 2231가구, 1032가구가 공급된다. 부산과 경남 등 지방은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은 375가구, 681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오랜만에 영등포구와 서대문구에서 신축 분양 단지가 등장했다. 영등포구 신길5구역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대규모 단지인 ‘더샵 신풍역’을 선보인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규모로 총 2054가구가 건설되며 그 중 330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이다. 신풍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에는 신안산선 신풍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서대문구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연희1구역에서 ‘드파인 연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959가구 규모로 그 중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외에도 서울 지역에서는 일부 소형 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으로 분양 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2구역에서는 GS건설이 대단지 아파트인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전반적으로 서울 수도권 신축 물량 적어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1275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바로 옆 A2블럭에는 1517가구 규모의 단지가 공급될 예정으로 총 2792가구의 ‘자이’ 브랜드 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는 '더샵 분당센트로(84가구)’가 분양된다. 인천에서는 한화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남동구에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다만 문제는 2026년 민간 아파트 분양이 1월부터 4월까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이 기간 동안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 물량은 전체의 32%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공급 비중은 5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로 인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공급 부족 문제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분양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공공 아파트 공급과 민간 아파트의 선택적 공급이 맞물리며 2026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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