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삼성 상대 6연승을 달성하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LG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0-62로 이겼다.
이로써 1위 LG는 시즌 20번째 승리(7패)를 신고했고, 2위 안양 정관장(18승 9패)과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반면 패배한 삼성(9승 18패)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8위로 추락했다.
LG가 지난해 1월부터 이날까지 삼성 상대 6연승을 가두며 천적 관계를 입증했다.
점프볼 직후를 제외하고 경기 내내 리드를 뺏기지 않고 거둔 완승이다.
양홍석은 내외곽을 오가며 자유투 4개, 2점 2개, 3점 1개로 총 11점을 기록했다.
윤원상은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3점포로 10점을 터뜨렸다.
아셈 마레이도 16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반면 삼성은 안방에서 LG를 잡지 못하며 6연패의 늪에 빠졌다.
3쿼터 들어 고삐를 당겼으나 끝내 역전까지 도달하진 못했다.
케렘 칸터가 24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LG는 1쿼터를 14-9, 2쿼터를 20-14로 잡아 34-23으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엔 양홍석이 8점, 마레이가 6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3쿼터에 돌입한 삼성이 칸터를 앞세워 반격했다.
날카로운 3점으로 42-47까지 쫓아갔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
LG는 유기상, 윤원상, 마레이의 득점에 힘입어 다시 격차를 벌렸다.
53-44로 4쿼터에 돌입한 LG가 굳히기에 들어갔다.
윤원상과 유기상은 외곽, 마레이와 칼 타마요는 골밑에서 삼성을 압박했다.
결국 LG는 삼성에 18점 차 완승을 거두고 맞대결 연승과 선두 굳히기를 동시에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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