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서울시장 후보군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보수 성향 유튜브에 출연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좀 이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1일 유튜브 채널 <이영풍TV>에서 공개된 대담 영상에서 '오세훈 시장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더 정치적으로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누구냐'는 진행자 질문에 "오세훈을 좀 이겨보고 싶은데"라며 "(오 시장이) 훌륭한 업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좀 (이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당심 70% 대 여론조사 30%' 경선 룰이 본인에게 유리하다는 일각의 분석에 대해 "제가 (서울시장 선거에) 나간다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지금까지는 지지율이 두 번째기 때문에 (여론조사 비율을 높이면) 오히려 역선택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며 자신에게 유리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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