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니까 상처받기 싫어’ PL 4 무승부, 4경기 2골로 28년 만에 최악 기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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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니까 상처받기 싫어’ PL 4 무승부, 4경기 2골로 28년 만에 최악 기록도

풋볼리스트 2026-01-02 18:0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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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 남을 날이었다. 좋은 쪽으로는 아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4경기가 열렸다. 크리스탈팰리스와 풀럼, 리버풀과 리즈유나이티드 경기가 먼저 열렸다. 이어 브렌트퍼드와 토트넘홋스퍼, 선덜랜드와 맨체스터시티 경기가 치러졌다.

4경기에서 모두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팰리스와 풀럼 경기에서는 전반 39분 너새니얼 클라인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장필리프 마테타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팰리스가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35분 사샤 루키치가 옆으로 건넨 공을 톰 케어니가 페널티아크에서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팰리스와 풀럼 경기는 새해 첫 PL 4경기 중 유일하게 득점이 나온 경기였다. 나머지 3경기에서는 1골도 터지지 않았다. 골망이 아예 안 흔들린 건 아니었다. 리버풀과 리즈 경기에서는 후반 36분 ‘리그 6경기 연속골’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선덜랜드와 맨체스터시티 경기에서도 전반 6분 만에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제골을 터뜨리는 듯했지만, 역시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산됐다. 브렌트퍼드와 토트넘 경기에서 또한 전반 5분 케빈 샤데의 선제골이 오프사이드로 사라졌다.

결과적으로 하루에 치러진 PL 4경기에서 2골밖에 나오지 않았고, 모두 무승부로 마무리되면서 진기한 기록들이 세워졌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0-0 무승부가 3경기나 나온 것은 2010년 4월 11일 이후 역사상 두 번째다. 또한 최소 4경기가 치러졌던 날에 2골밖에 나오지 않은 건 1998년 4월 29일 이후로 처음이다. 각각 16년, 28년 만에 세워진 불명예스러운 업적들이다.

이날 경기를 치른 팀들은 하나같이 웃지 못했고,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아스널만 활짝 웃었다. 아스널은 같은 라운드 애스턴빌라와 맞대결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신바람을 냈다. 선두 경쟁을 하던 2위 맨시티가 무승부로 삐끗하면서 승점 차도 4점으로 벌어졌다.

아스널이 ‘크리스마스 1위 징크스’를 떨쳐낼 좋은 기회다. 아스널은 크리스마스 1위였던 2002-2003시즌, 2007-2008시즌, 2022-2023시즌, 2023-2024시즌에 모두 PL 우승을 놓쳤다. 반면 크리스마스 1위가 아니었던 1997-1998시즌, 2001-2002시즌, 2003-2004시즌에는 모두 최종 1위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1위에 올랐는데, 현재까지는 가장 유력한 PL 우승 후보로 꼽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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