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 15만 달러까지 급등한 후 3000달러대로 떨어질 수 있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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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 15만 달러까지 급등한 후 3000달러대로 떨어질 수 있다” (분석)

위키트리 2026-01-02 17:36:00 신고

거시경제학자 헨릭 제베르그(Henrik Zeberg)가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비트코인(Bitcoin, BTC)의 현재 시장 구조에 대해 극도로 비관적인 분석을 내놨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참고 이미지

2일 뉴스BTC 등에 따르면 제베르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비트코인이 더 이상 건강한 확장 단계에 있는 자산처럼 움직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중요한 정점에 도달하고 있으며 일단 정점이 형성되면 급격한 하향 이동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제베르그의 분석은 비트코인의 월봉 차트상 나타나는 확장 대각선(Expanding Diagonal) 구조를 바탕으로 한다. 비트코인 탄생 이후 지속돼 온 이 장기 패턴은 변동성이 점차 커지면서 고점은 높아지고 저점은 낮아지는 넓은 범위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베르그가 공유한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이 구조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해 있으며 이는 전형적인 고점 징후인 고갈 현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현재 구간을 상단 영역으로 규정하고, 설령 가격이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그 과정이 매우 불안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트는 비트코인이 마지막 분출 상승을 통해 15만 달러 중반대까지 치솟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하지만 제베르그는 이러한 마지막 반등이 강세의 신호가 아니라 사이클 후반부의 과도한 자신감이 만들어낸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확장 대각선 구조는 일단 붕괴되면 매우 격렬하게 해소되는 경향이 있으며, 현재의 설정은 반전 직전에 낙관론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점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제베르그는 비트코인이 15만 달러를 돌파하는 마지막 유포리아(희열) 랠리를 마친 뒤 대다수 투자자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규모의 붕괴가 시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상황을 나스닥이 80% 이상 폭락했던 닷컴 버블 시대와 비교했다.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상승과 하락 폭을 모두 증폭시켜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인공지능(AI)과 가상자산 거품이 걷히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최종 정점 대비 약 97%~98% 폭락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러한 논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기술적 최소 목표가는 3000달러에서 4000달러 사이로 추산된다. 심지어 그보다 더 깊은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제베르그는 비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하는 지표로 월간 시간 프레임상 나타나는 거대한 하락 다이버전스를 꼽았다. 이는 가격은 계속해서 높아지지만 상대강도지수(RSI)와 같은 모멘텀 지표가 이를 확인해 주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그는 또 장기 차트상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 역시 하락 교차(Bearish Crossover)에 근접했거나 이미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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