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이 하나로 모이지 못한 채 각자의 자리에서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탑(최승현)은 지난 1일 개인 SNS에 "A NEW ALBUM IS ON THE WAY"(새 앨범이 오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탑이 앨범명 'TOP SPOT - 다중관점 [ANOTHER DIMENSION]'을 직접 적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탑이 솔로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3년 '둠다다(DOOM DADA)' 이후 약 13년 만이다.
또한 탑은 'topspot_pictures'라는 새로운 계정도 소개했다. 이곳에서 추후 앨범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다가 2024년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복귀한 탑이 올해는 본업인 가수로서 컴백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는 빅뱅의 데뷔 20주년이기도 하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 앙코르 콘서트에서 "빅뱅 브로들과 20주년을 맞이한다. 일단 4월부터 워밍업을 시작한다"며 컴백 계획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진행된 '2025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베스트 솔로 남자' 부문을 수상하며 "내년에는 그룹 상을 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빅뱅은 오는 4월 12일과 19일,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20주년 열기를 더했다.
다만 5인 완전체 가능성은 희박하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돼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은 승리로 인해 완전체가 성사될 확률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각자 기념하는 20주년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탑과 빅뱅 3인(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행보가 엇갈려 눈길을 끈다.
특히 탑은 직접 빅뱅 재합류 가능성에 선을 긋기도 했다. 당시 그는 '오징어 게임2' 공개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과 연락은 현재로선 하고 있지 않다. 정확히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커서 선뜻 연락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미 팀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은지 오랜 시간이 흘렀고, 그 이후로 마음이 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승리와 탑을 제외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여전히 끈끈하다.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서는가 하면, 대성이 진행하는 웹예능 '집대성'에도 출연하는 등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탑, 태양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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