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불확실성의 시대, 본원적 경쟁력으로 지속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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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불확실성의 시대, 본원적 경쟁력으로 지속 성장하자”

투어코리아 2026-01-02 17:0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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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글로벌 통상 마찰과 지정학적 분쟁, 기술 패권 경쟁 등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가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1일 병오년(丙午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현대백화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현대백화점

정 회장은 “지주사 체제 안정화와 신규 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를 착실히 다져왔다”며 “특히, 면세점의 문서 중앙화 기반의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나 홈쇼핑의 외부 협업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등과 같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도를 장려해 그룹 전반에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준 각 계열사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3대 경영 방침으로 ▲그룹의 축적된 ‘본원적 경쟁력’을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 ▲변화의 시대에 맞게 ‘일하는 방식’ 재정비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기반 확립’을 제시했다.

정지선 회장은 먼저, “그룹의 축적된 본원적 경쟁력을 발판 삼아 지속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세기 넘는 동안 ‘고객을 향한 정직하고 투명한 마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 그리고 ‘공감과 협력 기반의 창발적 조직문화’라는 본원적 경쟁력을 버팀목 삼아 위기를 헤쳐왔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성과 추진력을 믿고, 가능성을 바라보며 자신감 있게 회사와 개인의 더 큰 성장을 향해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변화의 시대에 맞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빠르게 시도하고 신속하게 수정·보완하는 기민한 실행 체계가 중요하다”며 “시장 트렌드와 고객 변화를 더 빠르게 읽고,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펴 유연한 사업 조정과 과감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숙한 조직문화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리더는 구성원을 세심히 살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구성원은 조직의 발전에 가치를 더하는 주도적인 실행자가 돼야 한다”며 “서로를 믿고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우리 그룹은 가장 짧은 길로 가장 먼 곳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책임 있는 경영과 미래를 위한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적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책임과 기준이 요구되는 만큼, 준법·안전·투명경영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선제적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확산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중장기 성장과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뿐 아니라, 고객 경험 고도화와 업무 혁신을 위한 AX 인프라 투자도 함께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물 속에 뛰어들지 않고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올 한 해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때로는 실패를 통해 더 나은 해답을 찾아가면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그려 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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