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2026년 새해 첫 거래일부터 코스피 종가 4300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2만 전자’를 넘어섰다.
2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장 보다 95.46포인트(2.27%) 상승한 4309.63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장 개시 시점 기준 사상 최고치인 4224.5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전기전자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장 종료 시점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장 초반에는 개인이, 장 후반에는 외국인이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 반도체주 등에 자금이 유입됐다.
이날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17% 오른 12만 8500원으로 마감하며 신고가를 달성했다.
새해 첫 거래일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것은 1988년, 2006년, 2011년, 2021년에 이어 5번째다.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지속, 글로벌 경기 회복, AI(인공지능) 산업 발전 및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등으로 상승 분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환율 변동성과 미국 금리 인하 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경계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20.10포인트(2.17%) 오른 945.57에 거래를 마쳤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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