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0 벽’ 뚫었다...코스피, 병오년 첫날 ‘역대급’ 신기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4300 벽’ 뚫었다...코스피, 병오년 첫날 ‘역대급’ 신기록

투데이신문 2026-01-02 16:39:24 신고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왼쪽부터 김영재 상장회사협의회장, 넥스트레이드 김학수 대표이사,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오기형 코스피 5000 특위위원장,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김상훈 밸류업특위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동훈 코스닥협회장, 황창순 코넥스협회장이 개장신호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왼쪽부터 김영재 상장회사협의회장, 넥스트레이드 김학수 대표이사,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오기형 코스피 5000 특위위원장,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김상훈 밸류업특위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동훈 코스닥협회장, 황창순 코넥스협회장이 개장신호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2026년 병오년(丙午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새해 첫 거래일 사상 최고치 달성은 1983년 코스피 지수 발표 이래 5번째 기록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5.46포인트(+2.27%) 오른 4309.6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장 후 장중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해 11월 4일(4226.75)을 가뿐하게 넘긴 뒤, 상승폭을 확대해 4300을 돌파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개인이 주도권을 잡았으나, 후반에는 외국인에게 넘어갔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44억원, 2334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6309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를 강하게 끌어올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7.17%, 3.99%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2% 넘게 증가하며 올해도 반도체 업계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힘을 실었다.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도 6% 넘게 올랐다.

작년 300%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총 9위에 안착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5750억원 규모의 대형 해상풍력 계약을 터뜨리며 전 거래일보다 0.13% 오른 75400원 보합권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0.10포인트(+2.17%) 오른 945.5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827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2억원, 84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알테오젠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각각 1.67%, 4.89% 상승했지만,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3.34%, 2.75% 하락했다. 

한국거래소는 “환율 변동성 및 미국 금리 인하 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을 경계하며 향후에도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AI 산업 발전 및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라 상승 분위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441.8원에 마감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