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서해5도 인근의 북방한계선(NLL)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 외국 어선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대형 경비함정이 투입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2일 불법 외국 어선 단속을 위해 3천t급 경비함정 3019함이 인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서특단 신규 함정인 3019함은 지난달 19일 준공됐으며, 길이 122.3m, 폭 15m 규모다. 최대속력은 시속 45㎞이다.
3019함은 10m급 고속단정 2대와 반도체소자방식(SSPA) 레이더 2대, 헬기 격납고 1기, 항해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어라운드뷰 시스템 등을 갖췄다.
서특단은 평택 해경으로 재배치된 3008함을 대체해 3019함을 취역 훈련을 거쳐 오는 12일부터 불법 외국 어선 단속에 투입할 계획이다.
문지현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은 "신규 경비함정 투입으로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해양주권과 국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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