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약하면 안 되겠다” 원필, 관객 떼창에 오열했던 ‘Happy’ 비하인드 공개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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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하면 안 되겠다” 원필, 관객 떼창에 오열했던 ‘Happy’ 비하인드 공개 (‘쓰담쓰담’)

TV리포트 2026-01-02 15:24:21 신고

[TV리포트=한수지 기자] 데이식스 원필이 콘서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츄, 데이식스 원필, 데이브레이크, 이날치가 출연해 2026년 새해에 들으면 좋은 노래들을 무대로 선보이며 모든 이들에게 힘찬 기운을 전했다.

이날 원필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행운을 빌어 줘’를 부르며 등장했다. 무대 말미 관객들은 천 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선보였고, 원필은 수어로 ‘행운을 빌어요’라는 메시지로 화답해 의미를 더했다.

무대를 마치고 원필은 객석을 향해 새배를 올려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원필은 MC 십센치 권정열과 함께 관객들이 보낸 종이비행기 속 소원들을 읽으며 소통했다.

그는 수어 이벤트에 대해 “‘코다’라는 영화에 가족들이 수어를 하는 장면이 있다. 10대 소녀가 수어를 하는 장면이 저에게 되게 감명 깊었다. 수어를 알아보고 싶어서 조금씩 공부를 하다가 새해니까 조금 특별한 메시지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직접 수어를 선보였다.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넘긴 원필은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며 장시간 이어지는 콘서트에 고충을 토로했다. 권정렬이 싸늘한 반응을 보이자 당황한 원필은 “저희도 다 서른이 넘었고, 콘서트를 3시간 반 동안 한다. 기타나 베이스를 치면 어깨나 손목이 아프다. 저는 건반을 치다보니까 패달 때문에 계속 짝다리로 서 있어야 한다. 이제 세 시간 정도 되면 한쪽 다리가 너무 아프다. 손목에 좋은 거라던지 한 번에 먹는 영양제를 추천 받는다”라고 털어놔, 권정열과 공감대를 쌓았다.

그런가 하면 권정열은 작년 데이식스의 콘서트를 언급하며 “‘해피’ 때 우는 모습이 기가 막혔다. 나도 보다 울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원필은 “당시 그 곡을 부르기 전에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은 크게 따라 부르라고 했다. 그렇게 됐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다들 눈 감고 부르는 모습을 보고 와 닿았다. 내가 뭐가 되지는 않지만 힘이 돼주고 싶다, 나도 나약하면 안되겠다 싶었다. 여러가지 감정이 들면서 그날 유독 와 닿아서 눈물이 났다”라고 떠올렸다.

이를 들은 권정열은 “저는 거기서 진심을 느꼈다. 그래서 저도 운 거다. 앞으로 그렇게 많이 울지 마라. 걱정되니까”라는 다소 오글거리는 진심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원필에게 “아까 안 읽은 건데 하나 더 읽어달라”라며 종이 비행기를 건넸다. 그 안에는 “우리 원필이 언제나 행복하고 좋은 일로만 울게 해주세요. 10cm’라고 적혀있었다. 십센치가 원필에게 보내는 깜짝 메시지였던 것. 권정열은 “제가 아까 써서 날렸다”라며 쑥스럽게 말했고, 원필은 크게 감동했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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