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블록, 100년 유산 ‘북극의 나누크’ NFT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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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블록, 100년 유산 ‘북극의 나누크’ NFT 발행

한스경제 2026-01-02 15:08: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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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글로벌 영화 플랫폼 무비블록이 영화 역사상 최초의 독립 다큐멘터리로 꼽히는 ‘북극의 나누크’를 실물자산 기반 NFT(RWA-NFT)로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단순히 과거의 영화를 디지털화하는 수준을 넘어, 창작자와 배급사 그리고 컬렉터가 공존하는 새로운 영화 생태계의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핵심적인 대목은 보유자에게 ‘실질적 상업 활용권’을 부여한다는 점이다. 기존의 NFT가 단순 감상이나 소유에 그쳤던 것과 달리 무비블록이 제정한 새 약관에 따라 NFT 보유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나 유튜브 채널 등에서 해당 콘텐츠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독점적 권한을 가진다. 

소유자는 지갑 인증을 거쳐 고화질 콘텐츠를 내려받은 뒤 이를 활용해 2차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무분별한 재배포를 막기 위해 NFT 양도 시 사용권은 즉시 소멸되며 제3의 OTT 플랫폼 납품이나 재라이선스 행위는 엄격히 제한해 저작권 생태계를 보호한다.

무비블록은 이번 시도가 기존 영화 배급 시스템과의 대립이 아닌 확장과 상생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기존 배급사가 구축한 시장에 NF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영화 콘텐츠의 도달 범위를 전 세계로 넓히고 창작자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원작자는 NFT 최초 판매로 수익을 확정하고 이후 보유자의 상업적 활용에 따른 추가 수익 분배는 요구하지 않기로 함으로써 컬렉터와 창작자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했다.

황준동 무비블록 대표는 이번 발행이 영화가 스크린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 자산으로서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가치를 키워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당 약 200달러에 1000개 한정으로 발행된 이번 ‘북극의 나누크’ NFT는 현재 무비블록 공식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인 유통에 들어갔다. 이는 기술이 예술의 헤리티지를 어떻게 보존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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