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JW중외제약(001060)이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과 중성지방(TG)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페노'를 출시하며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섰다.
ⓒ JW중외제약
2일 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릭산 성분을 결합한 경질캡슐 제형의 복합제 리바로페노를 본격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관상동맥질환(CHD) 고위험군 성인 환자 중 스타틴 단일요법으로 LDL-C 수치는 조절되지만, 중성지방 수치가 높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수치가 낮은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 옵션이다.
이상지질혈증 환자군에서는 스타틴 투여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더라도 중성지방 수치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양상이 흔히 발견된다. 리바로페노는 이러한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리바로페노의 핵심 성분인 페노피브릭산은 간 등에서 지질 대사를 조절하는 수용체인 'PPAR-α' 경로를 통해 중성지방을 비롯한 지질 지표를 대폭 개선한다. 특히 페노피브레이트의 활성 대사체인 페노피브릭산을 적용해 제제 특성상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이는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요소로 평가받는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출시한 고혈압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에 이어 리바로페노를 연달아 선보이며 이른바 '리바로 패밀리'의 라인업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환자 맞춤형 처방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페노는 복합적인 지질 관리가 필요한 환자군을 위해 복약 편의성까지 고려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리바로 패밀리의 강력한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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