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2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2026년 시무식 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가스공사가 거둔 의미 있는 결실들은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애정과 헌신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정부 경영평가 종합 B등급 달성,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 체결, △안전한 설비 운영을 통한 중단 없는 에너지 공급, △개별요금제 계약 확대, △LNG 캐나다 상업 생산 개시 및 지분 물량 도입, △모잠비크 신규 투자 사업 재개, △당진기지 AI 플랜트 구축 등을 꼽았다.
특히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로 경영평가 등급을 2단계 향상시킨 것은 유례없는 성과이며 국내 최초로 AI·빅데이터와 원격 관리 기술을 전면 적용해 건설 중인 당진기지 AI 플랜트는 공급설비 효율화의 혁신을 상징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최 사장은 "AI 대전환은 이미 시작된 확실한 미래"라며 "AI 대전환에 따른 공공서비스 혁신과 사회적 책임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가스공사도 모든 업무 분야에서 AI 대전환을 추진해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인재난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사업 전방위적인 AI 대전환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가스공사는 여전히 새로운 도전과 큰 변화를 마주하고 있지만,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저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에너지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요 간부 등 40여 명은 시무식 후 대구 앞산 충혼탑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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