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30일 운행을 시작한 동해선(강릉∼부전) KTX-이음의 개통 첫날 하루 이용객이 2000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동해선 KTX-이음은 강릉에서 울진, 태화강을 거쳐 부전까지 총 11개 역에 정차하며, 하루 6회(상·하 각 3회) 운행된다. 이번 개통으로 부전~강릉 구간 이동 시간이 3시간대로 단축돼 기존 ITX-마음 대비 1시간 이상 줄어들며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승차 인원은 강릉역 617명, 부전역 53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용 구간은 강릉~부전(30.2%), 강릉~태화강(9.0%) 등 장거리 수요가 중심을 이뤘다.
강릉·울진·포항 등 동해안 지역이 해돋이 명소이자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으면서 일부 열차는 매진을 기록했다.
차성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동해선 KTX-이음이 성공적으로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새해 해돋이 축제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역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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