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경남FC가 ‘17세 이하(U-17)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임현섭을 영입하며 중원 스쿼드에 두께를 더했다.
임현섭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안정적인 빌드업을 기반으로 한 공격 전개와 창의적인 패스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중원에서의 활동량과 경기 조율 능력을 겸비해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 산하 유스팀인 수원 삼성 U-12·매탄중·매탄고를 거치며 성장한 임현섭은 2023년 수원에 준프로 계약으로 입단하며 어린 나이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25시즌에는 싱가포르 프리미어 리그 소속 탄종 파가르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해 10경기 1골 도움을 기록하며 짧은 기간임에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연령별 대표팀 경력 역시 눈에 띈다. U-17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돼 태국에서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 준우승에 기여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2023 FIFA U-17 월드컵’에도 참가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
임현섭은 “좋은 기회로 경남에 입단하게 돼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다”라며 “최선을 다해 가진 능력들을 발휘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임현섭은 오는 3일(토) 국내 소집 일정을 시작으로, 태국 치앙마이에서 2026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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