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사진제공 | 채널A
[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오연서가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파트너 최진혁과 “척하면 척” 맞는 연기 호흡을 자신하며 케미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가 하룻밤 일탈로 얽히며 벌어지는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아기가 생겼어요’ 측은 2일 태한주류 모태솔로 워커홀릭 장희원 역의 오연서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연서는 작품 선택 이유로 김진성 감독과 캐릭터를 꼽았다. 오연서는 “감독님과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을 함께 했었는데 당시 너무 즐겁게 촬영했고, 감독님에 대한 믿음도 있었다”며 “대본도 재미있게 봤고 장희원 캐릭터의 매력에 마음이 끌려 선택했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30% 정도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저도 일에 있어서 진심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희원이 일을 대하는 태도나 노력을 배우고 싶다”며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진심으로 다가가며 똑소리 나고 밝고 따뜻한 장점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최진혁과의 호흡도 강조했다. 오연서는 “케미를 점수로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든 늘 배려해 주시고 많이 양보해 주신다. 연기 합도 잘 맞아 척하면 척이어서 즐겁고 마음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1~2부 중 추천 장면으로는 “엄마와 대면하는 장면과 희원이 미래와 아이 사이에서 고민하는 장면”을 꼽았다. 오연서는 “실제로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떨까 생각해 봤는데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마음 아프고 힘들었겠다 싶었다”며 “촬영할 때 감정적으로 어렵게 느껴졌고 어떻게 풀어가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 시청자도 희원에게 많이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추운 겨울 따뜻함을 드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며 “두준과 희원의 이야기 외에도 모든 캐릭터가 매력 있고 사랑스러워 즐겁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는 1월 17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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