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선 삼성SDI 사장 "기술력 갖춰 슈퍼사이클로 한 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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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SDI 사장 "기술력 갖춰 슈퍼사이클로 한 발 더"

뉴스웨이 2026-01-02 09:5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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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시장 대응에 속도를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갖추자고 독려했다.

2일 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국내외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재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최주선 사장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고,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해 지향점으로 '3S'를 제시했다. 이는 ▲선택과 집중 ▲시장 대응의 속도 ▲생존을 위한 투혼을 의미한다.

최 사장은 특히 "결국 정답은 '기술'이라는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가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비관적 낙관주의'라는 표현을 언급하며 "우리가 맞닥뜨린 상황은 간단치 않지만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슈퍼사이클을 향해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가슴 벅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비관적 낙관주의'는 현실의 위험성과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태도를 뜻 한다.

최 사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 "불확실성이 끊이지 않았지만 성과도 적지 않았다"며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밖에 최 사장은 취임 이후 지속 강조한 '기술'과 '소통'을 다시 언급하며 "앞으로도 '기술이 희망'이라는 신념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결국 현실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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