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천보, 판가 인상 효과·수요부진 장기화…목표주가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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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천보, 판가 인상 효과·수요부진 장기화…목표주가 13.5%↑"

아주경제 2026-01-02 08:40:18 신고

천보 CI 그래픽천보 홈페이지
천보 CI. [그래픽=천보 홈페이지]

키움증권은 2일 천보에 대해 리튬이온배터리 전해액의 핵심소재인 LiPF6의 판가 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13.5%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시장대비 +10∼-10% 주가 변동 예상)’를 유지했다.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LiPF6 가격 상승에 따라 전해질·첨가제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구간"이라면서도 "단기 오버행 부담과 실적 회복 시점 지연 감안 시 주가의 추세적 반등은 아직 이르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지속되는 새만금 공장 가동 지연을 감안해 북미 OEM향 출하가 본격 궤도에 오르는 것이 확인된 후 접근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고객사 단가 협상 진전에 따라 1분기부터는 판가 인상 효과가 기대되나, 연초 중국의 신에너지차 구매세 감면 비율 축소(현 100% → 50%)에 따른 중국향 수요 둔화 가능성, 춘절 연휴 영향과 유럽·미국향 전해질 수요 부진 장기화로 실적 회복은 더딜 것이라는 전망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하나 시장 컨센서스인 374억원에는 못 미칠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하며 역시 시장의 컨센서스(15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LiPF6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향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악화로 혼합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실적은 매출액 1327억원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하며 영업이익 7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새만금 공장 가동에 따라 초기 가동 비용 및 고정비 부담 상승으로 2026년 1분기 적자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2차전지 부문 매출의 경우 최근 중국향 출하량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새만금 공장의 가동 시점 지연, 유럽·미국향 출하량 감소 및 높은 원가의 반영 등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결국 새만금 공장 가동률 상승을 위한 북미향 출하 확대가 실적 개선의 핵심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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