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드론 푸틴 관저 겨냥' 명백히 확인"…美측에 잔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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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드론 푸틴 관저 겨냥' 명백히 확인"…美측에 잔해 전달

모두서치 2026-01-02 08:2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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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관저를 공습하려고 했다는 논란 관련, 러시아가 미국 측에 관련 증거를 제출하며 기존 주장을 이어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RT,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일(현지 시간) 이고르 코스튜코프 총정찰국(GRU) 국장이 주(駐)러시아 미국대사관 관계자에게 우크라이나 드론 잔해로 추정되는 장비를 전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코스튜코프 국장은 "이번 공격에 연루된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며 "전문가들이 항법 제어기 메모리를 해독한 결과, 공격 목표가 노브고로드주 대통령 거주 단지였다는 사실이 명백하고 정확하게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잔해를 미국 측에 전달하며 "이 제어기와 우리 전문가들의 관련 설명을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한다. 이 조치가 모든 의문을 해소하고 진실을 규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드론 91대로 노브고로드주 푸틴 대통령 관저 공습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종전안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이후 푸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직접 이 주장을 언급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자신이 공격받았다고 했다. 좋지 않은 일"이라며 러시아 측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3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위성, 레이더, 통신 감청 분석 등을 토대로 푸틴 대통령 암살 기도는 없었다고 결론내렸다.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 인근을 타격하려고 한 것은 사실이지만, 푸틴 대통령 관저가 아닌 별개의 군사 목표물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CIA 보고를 받은 뒤 '푸틴의 공격 허세는 러시아가 평화의 걸림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제하의 뉴욕포스트 사설을 트루스소셜에 공유하며 입장 변화를 시사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평화 협상 진전을 막기 위해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공격을 계속할 구실을 만들기 위해 꾸며낸 전형적인 거짓말"이라며 "러시아가 전쟁을 끝낼 의지가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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