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발전기실 점검 모습./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재난대응 매뉴얼의 충실한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초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 재난대응 지원체계 실태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m 이상인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역사 등이 연결된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재난예방 계획 수립 여부, 총괄재난관리자 지정 실태, 초기대응대 구성 및 종합방재실 설비 상태 등 안전 관리 전반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구·민간전문가 합동점검반은 4개소 8개 동을 대상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해 현장컨설팅 14건과 시정보완 4건의 행정조치를 내렸다.
특히 소방기술사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화재 예방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병행하며 공공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구 자체점검반은 51곳 71개 동을 점검해 현장컨설팅 37건, 조치명령 2건, 시정보완 12건을 조치했다.
방재실 내 급·배수 시설 미비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된 곳에는 조치명령을 내렸으며, 피난통로 관리 미흡 등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초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에 대한 재난대응 지원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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