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아직 2억대예요" 서울 재건축 아파트인데 아직 가격 안 오른 '이 단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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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직 2억대예요" 서울 재건축 아파트인데 아직 가격 안 오른 '이 단지' 전망

나남뉴스 2026-01-01 23:10:41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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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종암동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재건축이 예정된 한 단지가 2억원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면적은 5,097㎡에 해당한다. 주변 일대는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130세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서울 성북구 종암동 125-1번지에 위치한 '고려아파트'는 1977년에 건축돼 현재 46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로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

통상적으로 재건축이 예정된 단지는 큰 폭의 상승을 보이지만, 고려아파트는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에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해당 아파트의 전용 52㎡는 약 2억9천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가장 큰 평형인 86㎡는 5억2천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사진=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진=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이렇게 재건축이 예정된 아파트가 여전히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는 이유는 사업 진행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2021년 1차 공모에서 LH 참여형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불확실성을 덜었다. 이를 통해 개운산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사업비의 최대 90%를 연 1.2%의 저금리로 융자받고, 미분양 주택을 LH가 매입하며 이주비를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받기로 했다. 

특히 2025년 8월 12일에는 성북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가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도 확정됐다.

눈여겨볼 점은 국내 최초로 목조 아파트가 도입되면서 패시브 하우스 설계를 통해 '탄소중립 아파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패시브 하우스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여 난방비와 냉방비 절감을 도모하고 실내 온도와 쾌적성을 유지할 수 있는 건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지하철 4호선, 6호선까지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사진=네이버 부동산
사진=네이버 부동산

또한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는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 이 사업은 100세대 규모의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59㎡와 84㎡ 타입 외에도 다양한 평형대의 세대들이 설계될 예정이다. 

복층 아파트(69㎡, 75㎡, 115㎡)와 은퇴자를 위한 대가족형 세대(93㎡, 133㎡) 등이 포함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이루어진다.

사업지 인근의 교통망도 지하철 4호선 길음역, 6호선 고려대역, 2028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종암경찰서역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인접해 있어 서울 시내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고려대와 서울사대부고 등 명문 학군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현재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조합원들은 선시공 후 분양 방식을 계획하고 있다. 

일반분양은 2027년 상반기 중 이루어질 예정이며 준공은 2028년 6월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성북구 일대의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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