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상' 길해연 "'귀궁'·'트라이' 중 모친상…촬영하며 치유" [SBS 연기대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연상' 길해연 "'귀궁'·'트라이' 중 모친상…촬영하며 치유" [SBS 연기대상]

엑스포츠뉴스 2025-12-31 22:03:27 신고

3줄요약
'2025 SBS 연기대상' 길해연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SBS 연기대상' 이성욱, 길해연이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5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채원빈, 허남준이 MC를 맡았다.

이날 '2025 SBS 연기대상'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에는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의 이성욱과 길해연이 받았다.

'2025 SBS 연기대상' 이성욱

이성욱은 "정말 영광입니다"라며 "오늘 출발하면서부터 계속 이렇게 떨리더라. 지금까지도 가슴이 진정이 되지 않고 있다. 많이 받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말 이렇게 (캐릭터를) 못되게 써주신 우리 임진아 작가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이건 진짜 제가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우리 팀 팀워크가 좋았기 때문에 받은 상"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세 명의 딸의 이름을 언급하며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빠 응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2025 SBS 연기대상' 길해연

이어 길해연은 "이성욱 씨가 자꾸 수상 소감 생각하고 있길래 계속 놀리고 있다. 저는 저희 소속사 굉장히 정직한 회사인데 그냥 즐기다 오시라 그래서, 지금 당황한 상태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트라이' 팀은 그냥 보고만 있어도 눈물이 난다"며 '트라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귀궁'에도 출연했던 길해연은 "개인적으로 제가 '귀궁'하고 '트라이'를 찍고 있을 때 어머님이 하늘나라로 떠나셨다. 가장 힘든 시기에 사실은 촬영을 하러 나가서 연기를 하면서 큰 위로를 받고 치유받았다"라고 개인사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때 그 시절 같이 해줬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 상은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