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목적은 소유 아닌 거주" 부영 임대아파트 거주기간 6.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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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목적은 소유 아닌 거주" 부영 임대아파트 거주기간 6.72년

프라임경제 2025-12-31 21:22:51 신고

Ⓒ 부영그룹

[프라임경제] 부영그룹 임대아파트 입주민 평균 거주기간은 6.72년으로, 전국 전·월세 가구 평균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이 현재 공급하는 임대아파트 7만5000여가구 대상으로 입주민 거주 기간을 전수 조사한 결과 평균 6.72년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주거실태조사 상 임차가구 평균 거주기간인 3.6년(전국 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장기 거주 비중이 많았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20년 이상 거주한 가구는 4000여가구가 넘는다. 이는 부영 아파트가 입주민들에게 '안정적 정주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장기 거주 배경으로는 '가격 경쟁력'과 '주거 안정성'이 꼽힌다. 부영그룹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 책정은 물론,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2018년 당시 전국 51개 단지 임대료를 3~4년간 동결한 바 있다. 평군 2년마다 재계약 또는 이사 걱정에 시달리는 일반 임대차 시장과 다르게 안정적 주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운 셈이다.

나아가 사회적 이슈인 '전세 사기' 우려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부영그룹은 직접 유지보수와 임대차 계약을 관리하기에 보증금 미반환 리스크가 없다. 최근 전세 사기 여파로 안전한 주거지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부영 아파트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집은 투기 수단이 아닌 거주 목적이어야 한다'라는 이중근 회장 평소 지론에 따라 안정적 임대주택 공급에 힘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등으로 주거 불안이 커진 시기에 민간임대 사업자로 서민 주거 안정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영그룹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약 30만호를 공급했고, 이 중 23만호가 민간임대 아파트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하는 동시에 소셜믹스(social mix)를 위해 임대주택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살기 좋은 집, 살만한 집을 공급하며 대한민국 주거문화 발전에 힘써 오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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