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6.71 대 1, 영남대 5.97 대 1, 계명대 9.98 대 1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대구권 주요 대학들이 31일 2025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다수 대학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1천123명 모집에 7천538명이 지원해 평균 6.71대 1을 기록했다.
통계학과는 4명 모집에 67명이 지원해 16.75대 1, 철학과에 5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해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림생태보호학과는 4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해 14대 1, 생물학과는 7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13대 1을 각각 나타냈다.
영남대는 808명(정원 내) 모집에 4천822명이 지원해 5.9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학생전형 기준 의생명공학과가 14.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 휴먼서비스학과 10.75대 1, 교육학과 10.4대 1, 환경공학과 9.86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계명대는 566명(정원 내) 모집에 5천648명이 지원해 9.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학부가 6명 모집에 367명이 지원해 61.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도시계획학과가 16.3대 1, 환경공학과가 15.5대 1, 실용음악음향학과가 15대 1, 의예과가 14.9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대는 292명 모집에 2천312명이 지원해 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상위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국어교육과 19대 1, 문화콘텐츠학부 15대 1, 자유전공학부 14.55대 1,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실기) 13대 1, 글로벌경영계열(통합모집) 12.26대 1, 유아특수교육과 12대 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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