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강한 한파 예보, 시민 안전 관리 강화하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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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강한 한파 예보, 시민 안전 관리 강화하라" 지시

모두서치 2025-12-31 13:0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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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31일 밤부터 서울 전역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새해 첫날인 1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 안전 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한파 대응 상황 보고를 받고 "강한 한파가 예보된 만큼 시민 안전 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오 시장은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 계층 거주 지역에 대한 보호 대책을 면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해맞이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산지 등 외곽 지역에서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31일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와 25개 자치구는 한파 종합 지원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을 시작한다.

한파 주의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 경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 한파 종합 지원 상황실은 상황 총괄반, 생활 지원반, 에너지 복구반, 의료 방역반, 구조 구급반으로 운영된다. 기상 상황과 피해 발생 현황, 취약 계층·취약 시설 보호 현황 등을 다룬다.

 

25개 자치구는 상황실을 운영하며 방한·응급 구호 물품을 사전에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대비한다.

시와 구는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과 쪽방 주민 안부를 확인한다. 거리 노숙인 상담과 밀집 지역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신속한 수도 계량기 복구를 위해 동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행동 요령을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안내하고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실시간 재난 속보와 가까운 한파 쉼터 위치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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