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첫 달은 언제나 약속으로 가득하다. 더 열심히, 더 건강하게, 더 나답게 살겠다는 다짐이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드는 시기. 그런 다짐의 시작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신발 끈을 묶는 작은 동작 하나, 새 신의 경쾌한 발걸음에서 비롯된다. 샤넬의 새로운 스니커즈는 이런 ‘시작의 감정’을 닮았다.
화이트와 블랙의 대비가 돋보이는 스니커즈는 가격 미정, Chanel.
테니스화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실루엣에 샤넬 특유의 블랙 & 화이트 조합 그리고 측면의 볼드한 로고로 완성한 디자인까지. 편안함 속에 절제된 에너지를 품고 있어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새해를 맞이하는 첫 달, 이보다 상쾌한 리셋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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