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넷마블의 대표 모바일 RPG ‘페이트_그랜드 오더’가 타입문의 명작 ‘마법사의 밤’과 손잡고, 미스터리한 살인사건과 괴이 제령이 뒤얽힌 한 편의 장편 서사형 콜라보 이벤트를 선보인다. 원작 시나리오 라이터 나스 키노코가 직접 집필에 참여한 이번 이벤트는 ‘쿠마노 온천’을 배경으로, 깊이 있는 스토리와 신규 서번트, 풍성한 보상을 앞세워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원작 시나리오 작가가 직접 쓴 콜라보
넷마블은 30일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타입문의 게임 ‘마법사의 밤’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타입문의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 나스 키노코가 직접 집필에 참여해, 원작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게임 속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야기의 무대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다섯 개의 비밀 온천이 숨겨진 ‘쿠마노 온천’. 플레이어는 ‘마법사의 밤’의 주인공 아오자키 아오코, 시즈키 소쥬로 등과 함께 괴이를 제령하는 임무에 나섰다가, 의문의 살인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온천 마을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추적 과정이 단계별 퀘스트로 펼쳐지며, 한 편의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전개가 이어진다.
SR 소쥬로부터 신규 픽업까지 보상 강화
이벤트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4(SR) 시즈키 소쥬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마술예장 ‘미사키고교 학생복’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로그인 보너스로 각종 강화 아이템과 과일 보상이 지급되며, 기존 서번트인 아사가미 후지노와 캘러미티 제인의 강화 퀘스트도 추가됐다.
SSR 아오코·아리스 픽업 소환 진행
콜라보에 맞춰 ‘★5(SSR) 아오자키 아오코’와 ‘★5(SSR) 쿠온지 아리스’를 포함한 픽업 소환도 함께 열린다. 넷마블은 이번 협업을 통해 ‘페이트’ 세계관과 ‘마법사의 밤’의 정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정 이벤트를 선보이며, 스토리 중심 RPG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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