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한강변 대규모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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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한강변 대규모 개발 본격화

투어코리아 2025-12-31 12:1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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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시

[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국토교통부가 12월 31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를 지정·고시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3년 11월 15일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발표 이후 약 2년 만에 지구 지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지구는 구리시 토평동·교문동·수택동·아천동 일원에 조성된다. 후보지 발표 당시 총면적 292만 2,394㎡(약 88만 평)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도로구역을 제외해 275만 6,748㎡(약 83만 평) 규모로 고시됐다.

구리시는 해당 지역이 각종 규제와 개발 여건 한계로 개발이 쉽지 않았던 곳이라며, 지구 지정 검토 초기부터 자족 기능 확보와 일자리 창출,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구 지정 과정에서 벌말지구 제외와 시가 검토·제안한 일부 사항이 지구계 설정에 반영되지 않은 점은 과제로 남았다고 했다. 구리시는 향후 지구계획 수립과 영향평가, 세부 개발계획 마련 등 후속 절차에서 지역 여건과 시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를 ‘직·주·락(職·住·樂)’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형 스마트그린시티로 조성하겠다”며 “「공공주택 특별법」 제16조에 따라 공공주택 사업자가 지정·고시일로부터 1년 이내 지구계획을 수립해 승인 신청을 해야 하는 만큼, 2026년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리시 현안과 발전 방향이 지구계획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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