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안 구분 불가" 슈퍼 페이크 주얼리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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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 구분 불가" 슈퍼 페이크 주얼리의 정체

연합뉴스 2025-12-31 10:1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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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검수 데이터 27만건 분석 리포트 공개

페이크 리포트 페이크 리포트

[번개장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번개장터가 융합 과학 검수 기능을 기반으로 위조품 시장을 분석한 '2025 페이크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리포트는 '슈퍼 페이크 주얼리의 역습'을 테마로 전문가조차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진 위조 장신구 시장의 진화 양상을 분석했다.

번개장터와 자회사인 인사이트 뷰테크는 27만건의 검수 데이터를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위조와 적발이 빈번한 대표 사례는 C사의 나사형 팔찌였다.

해당 제품은 내부 홀 가공과 실루엣 등 공정 전반이 정밀하게 재현돼 육안 구분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또 C사의 시그니처 패턴 링은 0.1mm 단위 미세한 디테일까지 모방했으며 D사의 크로스 펜던트는 천연석 대신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고정밀 가공품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에는 정품 부품과 비정품 요소를 혼합해 눈속임을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위조 유형 등이 소개됐다.

번개장터는 이러한 위조 규명을 위해 과학 검수 설루션인 코어리틱스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코어리틱스는 비파괴 성분 분석 기술에 AI 모델과 휴먼 인사이트를 결합한 설루션으로 금속 원소 조정이나 미세 성분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검수를 수행한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검수 정확도는 99.99% 수준으로 정품이나 가품 판정을 완료한 규모도 2천370억원에 달한다.

김재군 번개장터 검수본부장은 "과거의 위조가 단순한 '흉내'에 가까웠다면 최근 주얼리 위조는 정밀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제 중고 거래의 신뢰는 눈에 의존한 감각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로 검증되는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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