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안타까운 가정사…“형 신부전증 앓다가 세상 떠나”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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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안타까운 가정사…“형 신부전증 앓다가 세상 떠나” (‘아침마당’)

TV리포트 2025-12-31 06:03:17 신고

[TV리포트=은주영 기자] 가수 박서진이 진홍의 가정사를 듣던 중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난 친형을 언급하며 울컥했다. 앞서 그는 큰형과 작은형을 모두 잃었다는 사연을 전한 바 있다.  

3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진홍이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꿈이었지만 힘들게 일하시는 부모님의 뜻을 따라 회사원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39살에 회사를 그만뒀다.

진홍은 샤프 공장에서 일하시는 어머니가 소변을 참으면서 30년 이상 일하시다가 신장이 망가져 심부전증을 앓게 됐다고 전했다. 그의 어머니는 신장 기능이 10% 이하로 떨어져서 더 이상 투석도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고, 결국 신장 이식을 받았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대해 진홍은 “어머니가 내 걱정하다가 악화된 것 같았다. 아버지, 저, 누나 모두 신장이식이 가능했고 당연히 제가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개복 수술을 하면 폐에 무리가 가서 노래하기 힘들다고 모두가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부모님은 그에게 “신장을 주는 게 효도가 아니라 네 꿈을 이루는 게 효도”라고 말했다고. 그는 꿈을 이뤄 효도하겠다며 안성훈의 ‘엄마꽃’ 무대를 선보였다. 

박서진은 진홍의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제 형도 신부전증으로 그렇게 됐다. 얘기를 듣는데 형이 떠올랐다”며 울컥했다. 이어 “노래 가사 중에 그런 말이 있다. ‘아들딸들 키우느라 버려야만 되는 것들’ 이런 가사가 와닿아서 눈물이 났다. 엄마도 꿈이 있을 텐데 일하면서 신장까지 망가지고, 그럼에도 아들을 응원하는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앞서 박서진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큰형은 간암 투병 중 이식 부작용으로, 작은형은 만성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형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내가 빨리 잘 돼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박서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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