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팀 갈 바엔 남는다’ 아케, 맨시티서 리그 223분 출전→웨스트햄 이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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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팀 갈 바엔 남는다’ 아케, 맨시티서 리그 223분 출전→웨스트햄 이적 거부

인터풋볼 2025-12-31 03: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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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맨시티의 네이선 아케가 웨스트햄 이적을 거부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30일 “우리가 이해하기로는, 아케가 웨스트햄 이적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아케는 1995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센터백이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유스를 거쳐 첼시에서 성장했고, AFC 본머스에 합류해 기량을 꽃피웠다. 2020년부터는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으며, 2022-23시즌 팀의 트레블을 이끄는 등 주축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입지를 잃었다. 잦은 부상으로 공식전 18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그 사이 후벵 디아스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완벽한 주전조로 부상하며 복귀 후에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선발 출전은 한 번 밖에 없다.

결국 아케는 이적을 선택했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잠재적인 본머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는 아케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바르셀로나 역시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아케에게 거절당한 팀이 있다. 바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 현재 18위에 위치한 웨스트햄은 18경기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헤매고 있다. 어느덧 17위 노팅엄과의 승점은 5점차까지 벌어지며 누누 산투 감독의 경질설까지 피어오르고 있다. 잔류를 위해서는 극적인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케는 강등권 팀 합류를 원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아케는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에서 떠나는 것에 열려 있으나, 강등 위협에 처한 팀에 합류하는 것은 꺼려한다”며 아케의 웨스트햄 합류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이 거절당한 가운데, 다른 구단들은 아케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시티는 아케의 가격을 2,100만 파운드(약 408억 원)으로 산정하며 그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과연 아케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떤 팀으로 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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