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주거에 '헬스케어' 입힌다… 전남대병원과 복합도시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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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주거에 '헬스케어' 입힌다… 전남대병원과 복합도시 모델 구축

뉴스락 2025-12-30 15:38:12 신고

우미건설과 전남대병원이 29일 전남대병원에서 우미건설 김영길 사장(왼쪽), 전남대병원 정신 병원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우미건설 [뉴스락]
우미건설과 전남대병원이 29일 전남대병원에서 우미건설 김영길 사장(왼쪽), 전남대병원 정신 병원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우미건설 [뉴스락]

[뉴스락] 우미건설이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에 의료 서비스를 접목하며 도시 기능의 외연 확장에 나선다.

주거와 상업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해 완성형 복합도시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우미건설은 지난 29일 전남대학교병원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우미건설 사장과 정신 전남대병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활권 기반의 예방·관리 중심 의료 서비스 도입을 위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병원 유치를 넘어, 주거와 도시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헬스케어 시스템의 실질적인 구현에 있다. 우미건설은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인 ‘챔피언스시티’를 비롯한 주요 프로젝트에 이 모델을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라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공성 기반의 의료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전남대병원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합단지 내 도입될 헬스케어 서비스의 형태와 운영 방향에 대해 전방위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대형 병원과의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일상 속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서비스 모델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의료 기능이 도시 중심부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챔피언스시티를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의료를 포함한 필수 도시 기능을 갖춘 완성형 복합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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